아프리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명률이 글로벌 수준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대륙 최고 보건 수장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존 응켄가송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54개국으로 이뤄진 아프리카 대륙의 치명률이 현재 2.6%로 세계 평균 2.2%보다 높다면서 "매우 곤란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단, 콩고 등 20개 아프리카 국가의 치명률이 글로벌 평균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