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한반도문제 전문가가 한국 국방백서 상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서술과 관련, 한미간의 명확한 견해차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내놨다.정 교수는 "전작권 전환 '가속화'라는 표현을 두 차례 쓴 것은 처음"이라면서 "미국이 우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연합검증평가를 예정대로 할 수 없는 가운데, 한국이 다시 가속화 표현을 쓴 것은 미국의 태도와 명확히 다르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