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달간 관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총 1천23명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음주 교통사고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건 감소하고, 부상자는 18명 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 강력한 음주 단속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에도 주야간 불시에 강력한 음주단속을 하며 음주 차량 동승자도 방조범으로 적극적으로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에 무관용 원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