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가장 심각했던 지역 중 하나인 인구 1천100만명 규모의 허베이성 스자좡시가 생산활동 전면 재개에 들어갔다.
스자좡은 올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68명에 달하지만, 전날 신규 확진자는 2명에 그치는 등 확산세가 누그러진 상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도 지린성 8명, 헤이룽장성 4명, 상하이 3명, 허베이성 2명 등 17명으로 사흘 연속 1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