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음식점' 헌팅포차·감성주점 버젓이 변칙영업

'무늬만 음식점' 헌팅포차·감성주점 버젓이 변칙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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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 먹자골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감성주점·헌팅포차 등 영업이 금지된 유사 유흥시설 업태로 운영된 사실이 드러났다.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만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모씨는 "이 골목에 있는 한 업소는 영업제한 시간을 피해 오전 5∼10시에 클럽을 운영한다"며 "사람이 상당히 많아서 내부에서도 방역수칙이 지켜지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