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에콰도르가 오는 7일 앞으로 4년간 나라를 이끌 새 대통령을 뽑는다.코레아 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모레노 대통령은 2017년 대선에서 여당 후보로 승리했으나 집권 후 전임자와 결별하고, 재정지출 감축 등 시장 친화적 경제정책을 펴왔다.아라우스를 추격하는 중도우파 기회창출당 후보인 기예르모 라소는 친시장 성향의 전직 금융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