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전통시장 소비가 전무하다는 지적에 대해 "대단히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권 후보자는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거주지 에 전통시장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경수 경남지사를 옹호했던 자신의 발언을 두고 '생각에 변함이 없냐'고 묻자 "바뀌었다고 얘기하면 오히려 잘못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