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취소 판결을 받아 실형을 살게 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모스크바 인근 지역 교도소로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모스크바 시노놉스키 구역법원은 앞서 이날 모스크바 시법원에서 연 나발니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 취소 공판에서 심리 시작 9시간여 만에 집행유예를 실형으로 전환하라고 판결했다.이에 따라 나발니는 이전 집행유예 판결에 따른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