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계기로 '제3지대 단일화' 행보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자 일단 한발 물러섰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1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만나 '제3지대 경선'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여기에 금태섭 전 의원이 민주당 탈당 후 정치활동을 재개한 무대가 지난해 11월 시대전환 강연이었고 조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오찬을 한 것과 맞물리면서 3지대 참여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