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매출이 80% 이상 급감하며 1천억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 수익 감소로 영업이익이 줄고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하나투어는 또 이날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 건물 등 940억 원어치의 부동산을 시티코어 디엠씨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