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에서 2020년분 초과이익배분금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영업이익 5조원에서 법인세 등을 제한 금액의 20%를 산정한 것"이라며 "EVA는 매년 달라지며 선제 투자 확대로 인해 당장 EVA가 양호하게 나오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구성원들께서 2019년분 특별 기여금과 지난해분 PS가 같아 의구심을 갖는 것을 안다"며 "2019년에는 실적 부진으로 목표 EVA를 달성하지 못해 아예 PS를 지급할 수 없지만 동기 부여를 위해 특별 명목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