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세계 최초로 두 가지 종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에 동시 감염된 환자들이 확인돼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한 환자의 신체에 두 가지 변이체가 공존할 경우 또 다른 변이의 생성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우그란데두술주 피발레 대학의 페르난도 스필키 바이러스학 연구원은 "이런 동시 감염은 변이체의 조합을 유도해,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새로운 변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