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죽녹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높은 인기와 명성을 재차 증명했다.
2일 담양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인 '한국관광 100선'에 죽녹원이 올해도 포함돼 4회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62만 5천여 명이 찾은 죽녹원은 청량감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대숲 산책로와 시가문화촌, 한옥숙박, 죽로차 다도체험 및 시서화 풍류체험, 장인각, 봉황루 전망대, 추월당 한옥카페, 이이남아트센터 등이 조성돼 휴식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