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3천만 원' 일본 부시장 공모에 4천여 명 지원

연봉 '1억3천만 원' 일본 부시장 공모에 4천여 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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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한 부시장 공모에 4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히로시마현에 속한 아키타카타시가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연봉 1천200만 엔을 제시하고 임기 4년의 부시장을 공모한 결과, 국내외에서 4천115명이 지원했다.

히로시마 북부에 위치한 아키타카타시는 면적이 서울의 90% 수준이지만 총인구는 2만8천 명에 불과한 인구 과소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