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유력한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주를 찾아 비공개로 5·18 묘지를 참배하고 유가족과 면담하는 등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다.이 지사는 29일 오전 비공개 일정으로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해 5·18 유가족과 약 30분간 면담했다.오월어머니집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자녀나 남편을 잃은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