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환경미화원 부상 방지를 위해 현재 가장 큰 종량제 봉투인 100ℓ짜리를 75ℓ짜리로 대체한다고 29일 밝혔다.100ℓ 봉투는 더는 제작하지 않으며 재고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만 사용한다.시 관계자는 "100ℓ짜리 봉투는 30∼40㎏ 무게의 쓰레기가 담겨 환경미화원을 다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면서 "75ℓ짜리 봉투에도 적정량만 담아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