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부족 사태는 앞으로 최소한 10주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슈판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백신부족 사태가 지속하는 동안 백신접종과 관련, 별도의 연방정부·주지사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 회의에서는 백신 접종 현황과 목표, 앞으로의 계획, 유럽이 공평한 백신 물량을 받도록 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며 "회의에는 독일 내 제약업계와 백신 제조사들을 전문가 대담을 위해 초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