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2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감염 사례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베트남뉴스통신 등 현지 언론은 28일 베트남 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북부 하이즈엉성과 꽝닌성에서 코로나19 국내 감염 확진자가 각각 72명과 10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에 앞서 당국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사이트를 통해 전날 이들 지역에서 2명의 신규 국내감염 확진자가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