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좀처럼 꺾이지 않자 강원 동해시가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시가 한 집 한 사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가족과 지인 간 확산하는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시는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고, 가족과 지인 간 접촉에 의한 확진자 비율이 53%에 이르자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함께 하는 가구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는 대책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