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시작된 중국 우한에서 의사들이 이 병의 높은 전염성을 의심했지만 당국의 압박에 이를 경고하지 못 했다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영국 BBC 방송이 중국에서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그러나 BBC가 제기한 우한의 코로나19 발병 초기 은폐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우한중심병원의 한 의사는 지난해 1월 10일까지 병원 호흡기과가 환자로 꽉 찼다면서 "통제 불능이었다. 우리는 어쩔 줄 몰랐다"고 BBC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