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독극물 중독 치료를 받고 귀국한 뒤 구금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모스크바 자택 등이 27일 경찰의 수색을 받았다고 그의 측근이 전했다.즈다노프는 또 모스크바에 있는 나발니의 다른 아파트와 반부패재단 사무소도 수색당했다고 소개했다.그는 이날 경찰 수색이 지난 23일 모스크바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들에서 벌어진 나발니 석방 촉구 시위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