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청소년 코로나19 발병률 낮아…10세 미만은 더 낮아"(종합)

유은혜 "청소년 코로나19 발병률 낮아…10세 미만은 더 낮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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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현장의 많은 노고 덕분에 국내 20세 미만 청소년의 확진 발생률이 전체 연령대별 인구수 대비해서 낮고, 특히 10세 미만 연령의 발병률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유 부총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차부터 3차 유행기까지 유아, 청소년 확진자는 급증하지 않은 것으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확진된 학생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했을 때 유아, 초등학생이 중학생, 고등학생보다 확진자 발생이 더 적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가 유아와 초등학생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따로 언급한 것은 최근 교육부가 올해 신학기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의 등교 확대 방침을 밝힌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