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새 출발한 기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작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기아는 작년 내수 55만2천400대, 해외 205만4천432대 등 총 260만6천83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코로나 속에서도 내수는 쏘렌토, 카니발, 셀토스, K5 등 고수익 신차종을 중심으로 6.2%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10.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