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박물관 인근 옛 육군부대 터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을 재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계획이 과거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편익 분석, 시급성, 운영계획 구체화 등을 확보하지 못해 두 차례 부결된 것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학계, 민간 전문가, 기업 등과 TF를 구성하는 등 내실 있게 준비하고, 건립 계획을 한층 더 보강해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