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적극적인 화재 진압으로 예방한 재산 피해액이 9천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화재피해 경감액은 화재가 발생한 대상이 모두 소실됐을 때를 가정해 소방 활동으로 예방한 경제적 손실을 추산한 금액으로, 총재산 가치에서 실제 피해액을 빼 산출한다.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10월 18일 서산시 대산읍 석유화학단지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해 인명피해 없이 1천140억원의 재산 피해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