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등교가 금지된 태국의 한 시골에서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신호를 찾아 들판 한가운데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한 학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들판 한가운데가 유일하게 무선 인터넷 신호를 잡을 수 있는 곳인데 그나마도 가끔은 불안정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가 다니는 후아힌 학교의 교사가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고 우산 하나만으로 뙤약볕과 싸우며 온라인 수업을 하는 시리락의 사진을 온라인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