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상환을 유예하도록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유예 신청 후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오는 2월 납부해야 하는 분할상환 원금을 만기상환일에 일괄 납부할 수 있게 된다.대상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빌린 뒤 상환 중인 163개 업체로, 총 13억여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