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가 26일 제36회 프랑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뛰어난 디자인의 콘셉트카와 자동차를 전시하고 그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와 예술 프로젝트, 최고의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행사 중 하나다.
올해의 디자이너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가장 인상적인 업적을 이룬 디자인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과 이언 칼럼 재규어 전 디자인총괄 등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