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으려고 31일까지 장애인 거주 시설 30곳에 특별 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2일까지 전국 장애인 거주 시설 20곳에서 2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감염 예방 차원에서 현장 점검에 나선다.시는 장애인 거주 시설 입소자 간 분산 조치 시행 여부와 종사자 주 1회 선제적 검사 실시 여부를 비롯해 발열 체크·명부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 비상 연락망 구축, 시설 방역 준수 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