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마지막 대변인이었던 케일리 매커내니가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26일 보도했다.대변인 재직 기간 브리핑은 물론 숱한 폭스뉴스 출연을 통해 트럼프의 대유행 대응 실패와 대선 결과 불복 등을 옹호하며 트럼프 사수대 역할을 해왔다.더힐은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이 폭스와 연을 맺은 사례가 적지 않다며 매커내니가 고용되면 가장 최근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