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세명대는 2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 대학은 2009년부터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해 왔다.권동현 총장직무대행은 "전국의 입학생 자원은 급격히 감소하고 물가와 고정비는 매년 인상되는 등 등록금 인상 요인은 많지만, 어려운 시기 가정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