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됐던 전통 단청안료 복원하고 품질 규격화

단절됐던 전통 단청안료 복원하고 품질 규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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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부터 사찰, 궁궐 등 주요 목조건축물의 목재를 보호하고 건축물 장식과 꾸밈을 위해 천연재료로 단청을 칠했다.

이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통 단청안료를 복원하고 품질을 규격화해 문화재 수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14년 '전통 단청안료 제조기술·품질기준 연구'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끝마쳤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단절됐던 전통 단청안료의 복원과 품질기준 연구 성과를 담은 보고서 '천연 무기안료'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