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021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소재 확인에 나섰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육청이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대상은 133명이다.
133명을 수사 의뢰를 받은 시·도경찰청별로 구분하면 경기 남부가 28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 19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부산 9명, 서울 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