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두 번째 탄핵 심판은 연방 대법원장이 아니라 상원의장 대행이 맡아 진행한다고 미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리히 의원은 "탄핵 심판을 주재할 때 상원의장 대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는 추가적인 특별한 선서를 한다"며 "이것은 내가 특별히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선서"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주재할 때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재판을 집행해야 한다는 헌법과 의무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