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다시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2016년 오바마 행정부는 거의 2년간 연구를 거쳐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허용하고 성 정체성에 기초한 퇴역과 분리를 금지했다.이에 따라 이미 복무 중이던 트랜스젠더는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근무할 수 있고, 2017년 7월부터는 트랜스젠더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이들도 입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