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브라질 정·재계를 뒤흔든 권력형 부패 스캔들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기업들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잇따라 회사 이름을 바꾸고 있다.2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 오데브레시가 지난달 회사 이름을 변경한 데 이어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다른 기업들도 개명 작업에 나섰다.40여 년 전통의 브라질 최대 엔지니어링·인프라 업체인 OAS는 메타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