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 한 제빵 스튜디오에서 만난 최은수양은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은수 양은 2019년 5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그는 "일에 얽매이지 않고 내 인생을 찾는 파티시에가 되고 싶다"며 "나중에 이곳처럼 멋진 제빵 스튜디오를 차려서 직접 사람들에게 쿠키 만드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