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종 현안에 목소리를 높이며 자신의 색채를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이 지사는 " 국토부와 경기도 간 합의대로 도가 50% '지원'해 드릴 테니 합의대로 50%나마 부담하라"며 "금액도 겨우 수십억원에 불과하니 국가재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잖냐"고 따져 물었다.
이 지사는 지난 12월 23일에도 광역버스 요금 인상 문제를 두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무소불위 기재부의 나라"라고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