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분기 도입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현재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가 초기 백신 물량을 계약대로 공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각국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1분기까지 유럽 27개국에 8천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실제 공급량은 60%가량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