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 명부 작성 없이 드나든 창원시설공단 간부 빈축

장례식장에 명부 작성 없이 드나든 창원시설공단 간부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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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산하 공기업인 창원시설공단 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지침을 어겨가며 지인 장례식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빈축을 샀다.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안 본부장이 빈소 출입 때 발열 체크는 했지만,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창원시립상복공원이 창원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곳이지만, 사적으로 빈소를 방문했기 때문에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했다고 본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