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라질발 변이바이러스 상륙…"봉쇄 풀면 하루10만명 감염"

독일 브라질발 변이바이러스 상륙…"봉쇄 풀면 하루10만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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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브라질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바이러스가 상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독일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숫자가 서서히 떨어지면서 2월 중순 이후에는 전면봉쇄 조처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했다.

독일내 최고의 감염병학자로 꼽히는 샤리테병원의 크리스티안 드로스텐은 슈피겔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어느 정도로 확산하고 있는지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한다"면서 "봉쇄 조처를 너무 일찍 완화하면 최악의 경우 하루 10만명씩 신규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