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회복 환자 가운데 상당수는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폐섬유화' 증상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마다 검진·설문조사를 벌여 시간 경과에 따라 어떤 후유증이 나타나는지 연구하고 있다.지난 14일 발표한 중간 결과에 따르면 회복 환자 중 일부에서 폐기능이 저하 후유증이 나타났으며, 대체로 시간이 흐르면서 회복되는 양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