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23일 경선 맞대결 기정사실화 후 첫 대면했다.박 전 장관이 한 도넛 가게를 지나며 "이 집이 유명한 집"이라고 알은체를 하자 상인이 "정부에서 많이 도와줘 매출이 올랐다"고 답하며 호응했다.박 전 장관은 상인 간담회에서 "역사가 깊은 남대문시장을 전통과 디지털이 만나는, 21세기 글로벌 서울을 대표할 시장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