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토요일인 23일 새벽, 도심의 노후 건물 200개동을 전격적으로 봉쇄했다.홍콩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단기적 불편함이 있겠지만 이번 봉쇄를 통해 감염 사슬을 끊고 사업과 생계를 회복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홍콩이 이처럼 특정 지역을 완전히 봉쇄하고 전 주민을 상대로 의무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