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23일 장호원읍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이날 오전 이 농장의 산란계 47만8천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24일 새벽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또 반경 3㎞ 이내 다른 산란계 농장 1곳의 8천마리와 꿩 농장 1곳의 1천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이날 완료할 예정이다.